더피알 매거진

우리금융그룹 통합 슈퍼앱 출시…우리WON뱅킹 하나로 해결

앱 성능·속도 대폭 개선…타 금융권 자산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조회
전 계열사 금융상품·서비스 통합, 개인별 맞춤 화면에 상품가입까지

  • 기사입력 2024.12.02 17:25
  • 최종수정 2024.12.02 17:27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단순 뱅킹앱을 넘어 전 그룹사 핵심 서비스를 모두 담은 유니버설뱅킹앱 NEW‘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앱 전면 업데이트 날짜는 11월 29일이었다. 우리은행의 뱅킹앱 전면 재구축은 5년 만이다.

우리금융그룹 슈퍼앱 NEW ‘우리WON뱅킹’은 기존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고, 유니버설뱅킹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기존에 우리은행 앱과 우리카드 앱을 따로 설치해 이용했었지만, 앞으로는 우리WON뱅킹 앱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새로운 앱에서 그룹사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찾아서 이용할 수 있고, 그룹사 통합 포인트 ‘꿀머니’도 전 그룹사에서 통합사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 급여통장 이용 고객이 증권사 CMA 가입을 원하면 별도의 증권 앱 설치 없이 같은 화면에서 바로 우리투자증권 CMA 계좌를 개설해 여유자금을 더 높은 금리로 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새 앱에 대해 ‘금융의 모든 것을 나를 중심으로 제공한다’는 사용자 중심의 UX(고객경험) 설계를 적용했다며, △내 마음대로 화면 구성 △나를 위한 AI 상담 서비스 △모든 금융권 내 자산 한 번에 확인하기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AI 상담과 전담직원 상담 기능을 고도화했고 대화형 투자성향 분석 및 지점 방문 없이 대출서류 제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이 스마트뱅킹 앱을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은행을 방문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우리WON모바일 알뜰폰 서비스 △우리투자증권 주식거래 서비스(MTS) 등 신사업과 신규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내에 NEW ‘우리WON뱅킹’에서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