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LG NOVA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드는 혁신”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CES 2025 참여

  • 기사입력 2025.01.03 09:47
  • 최종수정 2025.01.03 09:49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LG NOVA와 글로벌 스타트업들은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이 전시에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오픈 이노베이션 등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헬스테크 분야에서는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와 ‘메타옵티마(MetaOptima)’, 클린테크 분야에서는 ‘클라이머티브(Climative)’와 ‘발리나(Baleena)’, AI 분야에서는 ‘롤 AI(Roll AI)’와 ‘버사웨어(Versaware)’,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케어캠(CareCam)’과 ‘카나리 스피치(Canary Speech)’ 등이 포함된다.

특히 헬스테크 스타트업인 프라임포커스 헬스가 눈길을 끈다. 이 스타트업은 LG NOVA의 헬스케어 신사업 조직에서 출발해 지난해 5월 스핀아웃(spin-out)한 기업으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관리·회복을 돕는 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LG NOVA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업계 선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해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설립되었으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출신 미치 카마이클을 수석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빅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LG NOVA의 이석우 부사장은 “올해 CES는 경계 없는 파트너십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추구하는 LG NOVA의 비전과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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