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온·오프라인 공세에 기대감 고조

비비 모델·필오프 체험·인플루언서 협업…530만 뷰·3천 명 체험 등 화제성 확보

  • 기사입력 2025.05.09 09:47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넷마블이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며 이용자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5월 15일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식 홍보 모델인 아티스트 ‘비비(BIBI)’가 부른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은 영상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30만 회를 돌파하며 강력한 초기 주목도를 기록했다. 비비 특유의 반전 매력을 활용해 기존 팬층은 물론 신규 이용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다.

현장 체험을 통한 몰입 유도도 병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필오프(Peel-off)’ 형식의 체험형 광고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이용자들은 메인 아트 기반의 부착형 카드 4종 중 일부를 선택해 ‘영웅 소환 이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금박 카드를 뽑은 이들에게는 순금 1돈 골드바가 증정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벤트 기간 중 총 5300장이 넘는 카드가 소진되며 오프라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콘텐츠 확산도 병행됐다. 침착맨 채널에서 진행된 <세븐나이츠 리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5천 명을 기록했으며, 김성회, 무빙TV, 성우 남도형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영상 콘텐츠도 다각도로 노출되고 있다.

넷마블은 이를 통해 핵심 타깃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게임성 전달과 브랜드 선호도 제고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타이틀로, 원작의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계승하되 전략성과 편의성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피로도를 줄이는 ‘그라인딩 시스템’과 모든 캐릭터를 활용 가능한 전투 구조 설계 등은 콘텐츠 중심 UX 강화 사례로 주목된다.

넷마블은 향후 2주 단위 업데이트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공식 채널 외에도 정기적인 유저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해 이용자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작이 사랑받은 가장 큰 이유는 게임성에 있었다”며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오랜 팬은 물론 신규 유입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브랜드 신뢰 회복과 확장을 함께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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