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한전산업개발, 추석 맞아 북한이탈주민 지원·호국정신 계승 활동

  • 기사입력 2025.10.02 16:21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한전산업개발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나눔 행사와 현충원 봉사활동을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북한이탈주민 약 3만4천 명의 사회통합 문제에 공감하며, 지난 7월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채용설명회·현장 견학·직접 채용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임직원들이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쌀 1t을 기부했다.

남북하나재단 이주태 직무대행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통일 인재로 설 수 있도록 한전산업과 함께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30일 열린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에서 쌀 기부를 하고 있다.
9월 30일 열린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에서 쌀 기부를 하고 있다.
10월 1일 국립현충원 사회공헌활동에서 진행된 묘비 정화 활동
10월 1일 국립현충원 사회공헌활동에서 진행된 묘비 정화 활동

국군의 날인 10월 1일에는 사내 사회공헌 단체 ‘2050프렌즈’가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참배 후 묘비 청소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국가에 헌신한 분들의 뜻을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본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