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병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를 출범하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는 문화콘텐츠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에 대응하며 중소기업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협력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K-POP, 콘텐츠, 식품, 뷰티 패션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2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0인은 다음과 같다.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정관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정보헌 한국통조림레토르트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승현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윤주택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이사장, 강형덕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
이어진 회의에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과 함께 서로 다른 업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 문화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위원회가 업계의 대표 소통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 콘텐츠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