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박주범 기자|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Centrum)이 50세 이후의 인지 건강을 지루한 ‘관리’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풀어낸다.

센트룸은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체인 데이브앤버스터즈(Dave & Buster’s)과 함께 시작한 캠페인 <데이브 & 브레인 버스터즈(Dave & Brain Busters)>를 통해 ‘스크린타임(전자기기 사용 시간)은 해롭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한다.
전 생애에 걸쳐 디지털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스크린타임이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공중 보건의 우선순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기의 스크린타임 증가로 인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결과가 많아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중년 및 노년기에 화면 시간이 인지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으나 새 연구에 따르면, 활동적인 스크린타임은 실제로 뇌, 특히 노년층의 뇌에 유익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적극적 스크린 사용은 일반적으로 기억력, 실행 기능 및 주의력 측면에서 더 나은 인지 결과와 관련이 있는 반면, 수동적 스크린 사용은 언어 기억력 및 전반적인 인지 기능 저하를 포함한 더 나쁜 결과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 결과는 인지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교육, 신체 활동, 수면의 질, 디지털 태도와 같은 조절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최근 센트룸이 전문조사기관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에 의뢰해 50세 이상 미국 성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연구의 결과도 이를 반영한다.
응답자의 62%는 스크린 타임이 해롭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반면, 73%는 기술 활용이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절반 이상은 기억력 향상이나 정신적 민첩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는 50세 이상 성인의 압도적 다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78%는 인지 노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96%는 나이가 들수록 인지 능력과 기억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센트룸은 스크린 타임이 수동적 소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하는 인지 자극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 ‘적극적이고 목적 있는 디지털 참여가 뇌 건강을 돕는다'는 과학적 근거를 캠페인 메시지로 발전시키고, 놀이를 통한 인지 자극이라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5,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미 국립보건원(NIH)가 지원한 보충제 및 종합비타민 연구(COSMOS)를 통해 노인의 인지 건강에 대한 종합비타민 효능에 대한 근거도 함께 제시한다. 여기에는 노인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측정하기 위한 각각 세번의 독립적인 인지 연구에서 센트룸 실버를 매일 복용했을 때 위약군 대비 기억력 측정 검사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보충제와 루틴을 통한 두뇌 건강관리에 즐거움, 놀이, 연결이라는 경험을 추가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이 마련되었고, 캠페인은 '셀프케어'를 위해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보다 웃음과 경쟁, 동료애를 느끼는 게임을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동안 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 활동으로 미 전역의 데이브앤버스터즈 매장에서 ‘실버 아워즈(Silver Hours)’라는 특별 시간대를 운영해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식음료, 게임 이용권, 파워카드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인지 자극 효과를 고려한 게임 목록을 구성해 제공한다.
실버 아워즈는 뇌 건강을 위한 놀이를 사교적이고,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약물 치료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과 운동을 통해 두뇌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한다.
캠페인은 인지적 이점을 고려해 엄선된 게임들을 통해 자신의 반사 신경, 기억력, 집중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소개한다.
'팝 더 락(Pop the Lock)'은 패턴 인식과 반응 속도, '팩맨(Pac-Man)'은 전략적 사고와 기억력, '프룻 닌자 FX(Fruit Ninja FX)'는 손과 눈의 협응력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또, 리듬감과 순서 기억력 훈련에 도움이 되는 '그랜드 피아노(Grand Piano)', 압박감 속에서 집중력 및 멀티태스킹 능력을 높이는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 등도 포함되었다.
반사신경과 예측,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두들 점프(Doodle Jump)'나 '더 아레나(The Arena)' 등 모든 삐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깜빡이는 화면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신적 민첩성 연습의 일부가 되었으며, 이는 뇌 건강이 유익할 뿐만 아니라 매력적일 수 있음을 증명한다.
센트럼의 브랜드 디렉터 조쉬 가브리엘(Josh Gabriele)은 “종합 비타민도 중요하지만 뇌 건강 관리의 핵심은 호기심을 유지하고, 활동적이며, 사회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환경은 본질적으로 사교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건강 캠페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지함과는 대조적인 곳이다.
센트럼과 데이브앤버스터즈의 협업에는 ‘즐거움이 곧 건강’이라는 공통된 철학이 있다. 데이브앤버스터즈의 COO 토니 웨너(Tony Wehner)는 “즐거운 활동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는다”며 “놀이 속에 숨은 웰빙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건강 관리 방식”이라고 말했다.

